부모님과 먹으려고 푸라닭 시켰더니 ‘배달 온 수준과 리뷰 남기자’ 기막힌 대응방법(+사진)
여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시선을 얻으면서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푸라닭 점주 대응 수준 ㄷㄷ.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열받은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어버이날이라고 본가 가서”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푸라닭은 2014년에 창립된 대한민국의 치킨 프랜차이즈이며, 2020년 2월부터 정해인을 모델로 기용하여 광고를 하였다.
이름에서 누구나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를 떠올릴 수 있으며, 치킨 박스가 핸드백 모양인 것과 광고에서 ‘프라다는 못 사줘도 푸라닭은 사준다’라고 하는 걸 보면, 노리고 지은 것이다.
물론 프라다측에서 고소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은데, 프라다 측은 유사 상표가 생긴다는 건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걸 의미한다 생각해서 모조품 외에는 단속조차 하지 않는다.
다른 치킨 브랜드와는 달리 치킨박스가 꽤나 고급스러우며 포장도 종이가방이나 비닐이 아닌 더스트백에 담아서 해준다.
아무래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려는 듯 하다.
또한 치킨무가 노란색인데, 치자황색소로 물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순살치킨의 경우 닭가슴살 같은 것을 넣지 않고 오로지 통다리살만 발골하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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