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샤이니가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난 20일 샤이니는 정규 6집 첫 번째 타이틀곡 ‘데리러 가(Good Evening)’ 티저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
오는 28일 정규 6집 첫 앨범 ‘Thet Story of Light’ EP.1을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할 예정인 샤이니는 앨범 발매에 앞서 팬들의 기다림을 달래줄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우물 위에 서서 아래를 바라보고 있는 샤이니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는데, 샤이니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더 높여놓고 있다.
그런데 이 중 4명의 것으로 보이지 않는 ‘의문의 그림자’가 포착됐는데, 마치 현재 멤버 4명과 또 다른 멤버 한 명이 함께 하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팬들은 “영원히 5명이라던 샤이니가 故 종현과 여전히 함께한다는 뜻을 보여준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데뷔한 5인조 아이돌 그룹 샤이니는 특유의 세련된 감성과 멤버들 각각의 톡톡튀는 매력으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다수의 히트곡과 함께 최정상 아이돌로 등극하게 됐다.
그러나 지난해 멤버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며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후 샤이니는 지난 1월 공식 사이트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면서 먼저 떠난 故 종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샤이니 활동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고 이후 그 아픔을 딛고 4인조로 다시 팬들 앞에 나선다.
오는 25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샤이니는 27일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미팅에서 ‘데리러 가’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