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트위터에 특이한 메세지를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한 누리꾼은 트위터에 이런 멘션을 남겼다.
지난 2015년 배우 유아인이 남긴 수상소감을 본 직후 한 멘션인데, 이걸 유아인이 실제로 볼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가 절로 나올만한 상황이었다. 유아인이 이 누리꾼에 답장을 한 것이다.
유아인은 “애호박으로 맞아봤음?(코찡끗)”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해당 누리꾼에게 답장했다.
해당 누리꾼은 유아인의 트윗에 다시 멘션을 달며 “유아인이 싫은 것이 아니다. 그저 나와 감성이 달랐을 뿐이다”며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아인이 재치있게 기분 나쁠 수도 있었던 누리꾼의 멘션을 넘긴 장면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는 멘션 보니까 신경써야지’, ‘실화임? 애호박으로 맞을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