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로커’로 칸 영화제에 진출한 ‘아이유’의 돌발 행동이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이유가 칸 영화제 가서 해버렸다는 가장 별로였던 행동’라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게시 된 글에는 지난달 27일 프랑스 칸 영화제에 참석했던 아이유의 모습이 있다.
당시 아이유는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를 보며 어설픈 하트를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아이유는 인터뷰에서 “이상한 짤이 남았다. 하트를 너무 자신없게 하는 짤이 있더라”라 푸념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이거 정말 실수했다. 칸에서 한 행동 중에 가장 별로였다”라 심경을 밝혔다.
이어 “뭐든 자신있게 해야지 안 하니만 못하다. 다음에 하면 자신있게 할 거다. 다 적어놨다. 죽기 전에 딱 한번만 더 해보고 싶다”라 말해 보는 이들에게 소소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아이돌이라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제가 하트를 하자마자 주영 언니 쪽으로 카메라가 옮겨갔다. 많이 부끄러웠다. 아니나 다를까 팬분들이 짤을 만드셨다. 가장 후회가 되는 순간이다”라 전했다.
실제로 아이유는 카메라를 보며 손으로 하트를 만들려 했지만, 카메라가 순식간에 지나가는 탓에 민망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장면은 현재 여러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이유 정말 귀엽다”, “멘붕한 게 다 보인다”, “아이유 팬 하는 이유”, “흐뭇한 아빠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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