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 게임’이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어몽어스’의 속편 개발 소식이 공개됐다.
‘어몽어스’ 개발사 이너슬로스(Innersloth)는 18일 공식 블로그에서 ‘어몽어스 2’를 개발한다는 소식과 그 배경을 전했다.
개발사에 따르면 차기작은 전작의 10명보다 많은 인원(12~15명)이 한 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3명의 임포스터가 제대로 게임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이다.
숨바꼭질 모드(hide and seek) 방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기능, 핵 사용과 나쁜 언어 사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하는 보고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차기작에는 임포스터(마피아)와 크루(시민)말고 더 복잡한 역할군이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은 유료로 출시되지만, 전작을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할인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몽어스2’의 모바일판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출시되지만 광고가 삭제된 유료 버전이 따로 나올 게획이다.
한편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되며, 디스이즈게임과 이너슬로스가 주고 받은 바에 따르면 차기작은 다음 달부터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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