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금수저 중, 어느 한 남성의 어머니가 페라리 사주는 조건으로 쓴 각서
금수저는 일하지 않아도 뼈빠지게 일하는 사람보다 훨씬 부유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즉 부모님의 혹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자산(금융, 부동산, 사업체 등)에서 얻는 불로소득이 아무런 일을 안 하더라도 먹고 사는 데 충분한 사람을 금수저로 부르기도 한다.
단, 그 불로소득이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지는 명확한 기준은 없다.
대개 건물주부터는 반론 없이 금수저로 부르는 편이며, 총자산이 30억(상위 1%) 정도의 재산인 가정도 금수저로도 부르나, 일각에서는 ‘그 정도로 어떻게 금수저냐?’라고도 반문하기도 한다.
경제위기가 오더라도, ‘자산만으로 확보한 부동산 임대 수입’ 등 위험성이 낮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망하지는 않는다.
부채를 포함해서 위험한 자산에 투자하거나 사업을 할 경우 갑자기 예기치 못한 경제위기가 오면 아무리 부자라도 망하는 것이다.
이것은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쓰느냐의 차이일 뿐, 재산 자체가 적어서 망하는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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