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인 뮤직뱅크에 새로운 MC가 등장했다.
새로운 MC들로 교체되며 재밌는 에피소드가 생겨 많은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뮤직뱅크의 새 MC는 오마이걸의 아린과 투머로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발탁됐다.
그리고 수빈과 관련된 일화가 생기게 된 시작은 같은 그룹의 멤버인 태현이 MC 캐스팅 비하인드를 이야기하며 “그 눈빛 알아? 유희열 선배님이 정승환 선배님 보는 눈빛”, “맨 처음 만났을 때 꼭 데려와야겠다 하는 그 눈빛이었어”라고 캐스팅때 있었던 일을 전했다.
그리고 뮤직뱅크의 새 MC로 첫 방송을 끝낸 후 수빈은 트위터에 소감을 썼다.
그는 ‘MC 수빈입니다! 여러분 오늘 뮤직뱅크 첫 MC는 어땠나요. 진짜 인터뷰 진행도 손발이 덜덜 떨리고 무대도 급하게 준비하느라 무엇 하나 만족스럽지 않네요ㅜ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다음에는 더 잘할게요ㅎㅎ’라고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뮤직뱅크 공식계정이 수빈의 글을 리트윗하며 아무런 말 없이 유희열의 유명한 짤을 올렸다.
이를 본 멤버 태현은 “브이앱 보셨나요..나중에 수빈이형 응원가겠습니다”라고 답글을 썼다.
그러나 일을 마무리되지 않고 더 커져 안테나뮤직 공식계정이 “대표님이 왜 거기서 나오세요”라고 트윗을 올렸고 이어 SBS 공식계정에 “희열씌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트윗했다.
뮤직뱅크가 사용한 유희열 짤이 SBS방송이기 때문이다.
이를 확인한 뮤직뱅크 공식계정은 놀라는 짤과 함께 이어 수빈의 MC 연습 영상에도 유희열의 새로운 짤로 리트윗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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