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부가 자꾸 이상한 소리를 낸다는 한 여고생의 고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형부가 이상한 소리를 내요’라는 고민글이 올라왔다.
여고생인 글쓴이는 나이 차이가 꽤 나는 언니가 있다. 언니는 제작년에 결혼했는데, 형부가 잘생기고 글쓴이에게 잘해주고 예뻐해줘서 글쓴이는 형부를 좋아했다고 한다.
하지만 형부에겐 한가지 단점이 있다고 한다. 바로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
형부는 소파에 앉을 땐 ‘포잉~!’, 일어나면서는 ‘띠용~!’, 젓가락으로 깻잎을 집을 때는 ‘잇챠 잇챠!’, 설거지 할 때는 ‘달그락달그락’, 겉옷 벗을 땐 ‘휘리릭~’ 등의 효과음을 입으로 직접 낸다고 한다.
글쓴이는 “이거 말고도 진짜 많다. 계속 들으면 진짜 미치겠다. 우리 집에 그만 왔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형부의 효과음이 거슬려 죽겠다는 글쓴이는 “뭐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물으며 고민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