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국적의 20대 청년이 물에 빠진 한국인 남성을 구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네팔 국적의 20대 청년이 물에 빠진 한국인 남성을 구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과거MBC ‘뉴스투데이’는 전남 나주의 영산강에서 한국인을 구조한 네팔 청년 쓰래스타 비노드 씨의 이야기를 전달했는데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30분경, 한 50대 남성이 자동차를 몰다가 영산강에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회사 면접을 보러 가는 길에 근처를 지나던 비노드 씨는 강물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곧장 뛰어들었는데 이건 매우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안전장비도 전혀 없이 맨몸으로 수위 4m가 넘는 깊은 강물에 뛰어든 것이다.
청년에게는 오직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만 가득했다. 8분 동안 힘겨운 사투를 벌였고 다른 주민의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무척이나 다행히도 비노드 씨와 50대 남성은 생명에 지장이 없었고,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을 구한 비노드 씨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편하게 서로 도와줘서, 행복하게 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생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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