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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

“낙하산이 고장나..” 스카이다이빙 하다가 ‘추락사’한 20대 여성


스카이다이빙을 하다 ‘낙하산’이 고장나 추락사한 20대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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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한 20대 여성 왕(Wang)이 후난성 장자제 국립삼림공원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다가 추락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구글이미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왕은 천문산 정상에서 헬기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카메라맨과 함께 2만5천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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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작스러운 거센 바람에 계획된 경로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왕은 서둘러 낙하산을 펼치려 했지만 제대로 작동이 되지 않았고 이내 땅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s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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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 소방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구조 작업이 시작됐지만 왕의 시신은 추락 6일째가 돼서야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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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스카이다이빙 팀원 샤오(Xiao)는 “그는 전문 교육을 받았었고 실전 경험도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 그때 장비 체크를 해주지 않은 게 너무 후회된다”며 “왕은 3년동안 스카이다이빙을 했지만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는 사람들은 항상 완벽하게 준비를 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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