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부회장 프로포폴 복용 의혹.
이재용 부회장이 프로포폴을 복용한 의혹을 받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과 병원을 연결해주는 여성 브로커의 존재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 브로커는 이재용 부회장을 ‘장사장’이라고 불리며 브로커가 병원장에게 전화해 “오늘 ‘장 사장님’ 가십니다”라는 신호를 보내면 병원장이 직원들을 모두 퇴근시킨 뒤 혼자 이 부회장을 맞이했다고 밝혀졌다.
경찰은 이같은 방식으로 미뤄 볼때 이 부회장의 투약이 정상적인 진료와는 거리가 먼 것으로 보고있다.
이재용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은 작년 2월에도 제기됐는데 이 부회장이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일하던 간호조무사와 주고받은 메신저 기록과 함께 2017년 1월부터 이곳에서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맞았다는 의혹이 보도된 바 있다.
이 병원이 문을 닫은 건 2019년 12월으로 폐업 두 달 뒤, 언론 보도와 함께 검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때가 지난해인 점으로 미뤄 이 부회장이 검찰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다른 병원을 찾아 프로포폴을 계속 투약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러나 삼성그룹은 작년 이 부회장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일자 “의사의 소견에 따라 치료를 받았을 뿐”이라며 불법 투약은 부인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