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람들은 절대 모를 걸?”..제주도 사람들만 알고 있다는 제주도 제사음식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놀라움과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제주도 제사음식 오징어 산적”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제주도에서는 제사를 식게라고 부르며, 균분상속의 전통이 남아있어 시집간 딸과 사위도 제사에 참석한다.
자녀가 생기면 자녀도 동행하므로 외손자가 제사에 참석하는게 유별난 일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친구를 제사에 초대하는 경우도 있으며, 만약 제주도 사람이 제사에 초대한다면 혈족만큼 친밀하게 여기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된다.
제주도에서만 상에 올리는 음식들이 있는데, 그 음식들은 빵, 빙떡 등, 갱도 생선국으로 올린다(주로 생선미역국).
지역특성상 어적도 빠지지 않고 올리며, 적갈 재료는 주로 상어, 오징어, 옥돔이다.
명절 때 차례상에 만두를 올리지 않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며, 술 대신 음료를 쓰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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