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거래 중 판매자가 갑자기 사망했습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당근마켓 거래 중 판매자가 갑자기 사망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많은 사기꾼들이 생기면서 중고거래에도 유입되고 사회문제가 더욱 커졌다.
얼마 전 중고 거래 사기꾼 고발 사이트 ‘더 치트’에는 당근마켓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기 사건이 올라왔다고 한다.
에어팟을 구매하기로 한 구매자 A씨는 판매자 B씨와 거래 약속을 잡았다.
직거래를 하기에 지역이 멀어서 금액을 먼저 송금했는데 B씨가 물건을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A 씨가 “1시까지 송장번호를 주거나 환불입금을 해달라”며 계좌번호를 보냈는데 무시당했다.
그를 고발하는 글을 올리자 삭제요청을 한다면서 자신이 사망을 했다는 문자를 조작해 보냈다.
B 씨는 “피의자 김OO가 군산 야산에서 목을 매 사망한채로 발견되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함을 알려드립니다”라는 마치 경찰이 보낸 문자인 것처럼 조작 문자를 만들어 전송하면서 또 다른 범죄를 저질렀다.
당연히 조작인걸 알아챈 A씨는 “다시 살아나게 해줄게요”라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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