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갔다가 자신때문에 수영장에 있는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 오늘 수영장에 30만원 배상함’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는 “욕먹을 각오로 쓴다”면서 “다니는 수영장이 있는데 가끔 오줌마려우면 그냥 수영장에서 눈단말야..”라며 사연을 시작했다.
그런데 요즘 건강 챙긴다고 며칠전부터’얼X이브’ 영양제를 섭취하고 수영장을 찾았던 글쓴이는 “오늘도 어김없이 수영장에 갔고 쉬야가 하고싶어졌다. 그래서 했더니 노란물이 막 올라왔다”고 전했다.
영양제 때문에 오줌이 완전 샛노랗게 나온 것이었다.
이에 수영장에 있던 사람들은 다 비명지르고 물을 다 빼야된다는 안전요원한테 관리실에 끌려가 30만원을 이체하고 집에 돌아갔다고.
해당 사연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등에 퍼지자 네티즌들은 “오줌싸개라고 불러야된다”, “이래서 수영장에 안간다”, “수치심 개오질듯”, “진짜 모르는게 약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