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가 너무 가지고 싶었던 나머지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는 중학생의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MBN은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던 남성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알고보니 해당 남성은 14살의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금은방에서 앳된 외모의 남성이 들어와 35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시착했다.
그런데 남성은 갑자기 목걸이가 안 풀리지 않는다며 어색하게 시간을 끌더니 그대로 문 밖으로 도주했다.
도망치면서 금은방 주인에게 붙잡히자 주인 2명을 모두 때려 눕히는 모습이 그대로 CCTV에 찍혀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행인들이 가로막는 바람에 얼마 못 가 붙잡힌 중학생은 현재 준강도 혐의로 조사중이다. 망을 보던 공범 2명의 존재도 확인, 뒤를 쫓고있다고 전해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의 손에 쥐어지는 금목걸이..”, “진짜 살벌하다… 저렇게 패대기를 치냐”, “주인 분들 많이 안다치셨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