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을 통해 보는 자신의 모습과 타인이 보는 모습이 사뭇 다르다.
그러다보니 다른 사람이 사진을 찍어준 모습을 보면, 상당히 낯설게 느끼게 된다.
그런데 타인이 찍어주는 사진이나 셀카를 찍는 것보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실물에 더 가깝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카메라에 부착된 렌즈의 크기에 따라 자신의 얼굴이 다 다르게 보이기 때문이다.
즉, 휴대폰에 부착된 카메라나 정말 ‘카메라’로 찍더라도 실물을 있는 그대로 담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거울로 보는 자신의 모습이 더 실물에 가깝다는 것.
그 이유를 증명해줄 사진들이 있다.
이러한 사진들로, 증명사진을 찍더라도 나를 찍는 카메라의 렌즈 크기가 어떤지에 따라 얼굴 중 부각시키는 부위가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니 사진과 실제 거울로 보는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고 너무 실망하지 말자.
사진 속의 내 모습과 타인이 보는 내 모습은 다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