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 차의 가수이자 배우, 장나라. 그녀는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는 풋풋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풋풋한 새내기 20살부터 육아에 찌든 38살까지 완벽히 소화해 여배우로써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출중한 연기와 노래실력을 겸비한 장나라는 2001년 1집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요계에 등장하여 외모와는 다른 깊은 음색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으면서 연기로 영역을 넓혀 마침내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 등을 성공시키며 배우로서도 자리매김을 하게되었다.
장나라는 그 이후 중국에 진출을 하여 글로벌 한류 스타로 성장을 하였고 각종 광고에도 러브콜을 받으며 억대 연봉을 벌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런 그녀는 데뷔 초부터 기부천사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2009년 아버지 우호성씨가 밝힌 바에 의하면 기부액만 무려 13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돈을 벌면서도 겸손한 마음을 잃지않고 꾸준히 주변 이웃을 위해 수백억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계속하고 있어 그녀의 예쁜 마음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처음 장나라가 기부를 시작한 것은 인기리에 출연했었던 2002년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 출연료로 받은 4천만원을 북한어린이돕기 성금에 모금한 것이었다.
그 후에도 그녀는 광고, 영화 등에서 받은 출연료를 꾸준히 수재의연금이나 대학발전기금에 기부했고, 때로는 전액을 기부하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그녀의 선행은 한국뿐만아니라 중국에서도 계속되었다.
중국에서 큰 자연재해가 일어나면 구호물품을 보내기도 하고, ‘장나라애심기금’이라는 것을 통해 중국 백혈병 아동환자를 돕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장나라가 잠시 기부를 멈췄던 시절이 있었다고한다. 바로 2006년이었는데, 기부를 멈췄던 이유는 매우 단순했다. 자금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이였기 때문이다.
그녀는 과거 인터뷰에서 “저도 힘들 땐 못 해요.(웃음) 여건이 될때는 되도록이면 하지만, 어려울 땐 내 것을 희생하며 도울 수 있는 적극적인 기부자는 아니에요”라고 말했다고한다.
장나라가 기부를 하는 이유는 특별한 의미나 뜻이 있는것은 아니라고한다.
자신이 생각했을때 필요 이상의 부를 누리고 있다면 나머지는 타인을 위해 쓰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한다.
그렇기에 그녀는 ‘기부천사’라고 불려 마땅할 만큼 많은 금액을 기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기부활동을 멈추지 않고있다.
최근에는 그녀는 유기동물을 위한 선행도 시작했다. 그녀는 유기된 동물들의 수술비는 물론 보호시설에 기부하는 등 유기동물을 위한 선행도 이어가고 있다.
많은 대중에게 인기를 받으면서도 항상 같은 자리에서 겸손한 태도로, 받은것을 돌려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스타의 모습이 아닐까?
최근에는 드라마 ‘고백부부’에서 풋풋한 새내기 20살부터 육아에 찌든 38살까지 완벽히 소화해 여배우 장나라, 앞으로도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