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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머리의 아기”는 임신 중 먹은 ‘치토스 탓’이라는 엄마의 귀여운 추측


평소에도 치토스를 즐겨먹던 한 여성은 갓 태어난 자신의 아기 머리가 빨간색인 건 치토스 때문이라고 주장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검은 머리카락의 엄마와 아빠 사이에서 붉은색 머리카락의 아기가 태어난 출생의 비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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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엄마가 된 미국 워싱턴의 에밀리아 잭슨(Emelia Jackson, 23)은 아들 카이로노(Kai-Lono, 4개월)의 머리카락 색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Facebook ‘Emelia Jackson’

출산 당시 에밀리아는 아기의 머리카락 색을 보고 의아했다. 남편과 자신 모두 머리카락 색이 검은색인데 아기의 머리카락은 붉은색(Ginger)이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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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뚫어져라 들여다본 끝에 에밀리아는 아기의 붉은 머리카락은 ‘치토스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Facebook ‘Emelia Jackson’

평소 에밀리아는 치토스를 굉장히 좋아해 만삭 기념 촬영 때까지도 치토스와 함께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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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에밀리아는 임신 중에 치토스를 300봉지 넘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빨간 치토스가 아기의 머리카락 색을 물들였다”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Facebook ‘Emelia Jackson’

에밀리아의 남편은 포르투갈-하와이안계 미국인이고 에밀리아는 아프리카-노르웨이계여서 사실 그들의 아이는 빨간 머리카락의 유전적 요소를 갖고 태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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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에밀리아의 주장에 따르면 유전적 요소를 갖고 있어도 실제로 빨간 머리를 갖고 태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한다.

Facebook ‘Emelia Jackson’

끝으로 에밀리아는 “치토스를 향한 내 사랑이 아기의 머리카락에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치토스를 변함없이 사랑할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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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Emelia Jackson’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기 엄마가 너무 귀엽다”, “치토스 베이비다”,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아기 엄마가 그렇게 말하니 귀엽게 믿어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point 202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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