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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보면 죽는 희귀병 소녀의 설렘 가득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 (영상)

영화 '미드나잇 선'


햇빛을 보면 죽는 희귀병을 가진 소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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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기타만 안고 살아왔던 그녀에게 태양같은 남자가 나타났다.

지난 29일 홍보사 워너비 펀은 영화 ‘미드나잇 선’의 국내 개봉을 오는 6월 21일로 확정했다.

‘미드나잇 선’은 색소성건피증이라는 희소병을 앓아 태양을 피해야만 하는 소녀 케이티(벨라 손 분)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미드나잇 선’

케이티에게는 낮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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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이 피부에 닿으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케이티의 외출은 오직 밤에만 가능하다.

케이티는 창문 너머로 바라만 보며 10년째 이웃 소년, 찰리(패트릭 슈왈제네거 분)를 짝사랑하고 있다.

영화 ‘미드나잇 선’

하지만 밖에 제대로 나갈 수조차 없는 케이티는 찰리와 사랑이 이뤄지리란 생각은 조금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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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꿈같은 일이 일어 났다.

한밤중 거리에서 기타를 들고 버스킹을 하던 케이티의 앞에 찰리가 나타난 것이다.

영화 ‘미드나잇 선’

두 사람은 해가 사라진 매일 밤 12시 서로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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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시간은 꿈 같지만 태양이 뜬 뒤에는 찰리의 곁에 있을 수 없다.

과연 케이티는 찰리와 밤낮 상관없는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영화 ‘미드나잇 선’

모두가 잠드는 밤에 시작되는 설렘을 그린 ‘미드나잇 선’은 훈훈한 비주얼의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패트릭 슈왈제네거가 남자 주인공 찰리 역을 맡아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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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주인공 소녀 케이티 역에는 배우 겸 싱어송라이터 벨라 손이 낙점돼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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