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이 ‘포방터 홍탁집’의 충격적인 위생 상태를 접하고 실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위생 관리 베스트 앤 워스트’ 차트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초지일관 D등급, 업체도 포기선언’ 닉네임의 식당을 언급하며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말씀드렸는데 사장님이 개선의 여지를 안 보여주시니까 업체가 그럼 손을 떼겠다고 말한 집이다. 작년 12월에 백종원 대표와 일이 있었다. 12월 이후로 급격히 수치가 떨어졌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가”라고 힌트를 줬다.
이에 백종원은 포방터 홍탁집임을 눈치 채고 큰 충격에 빠졌다. MC들 역시 할 말을 잃었다.
백종원은 “사장님, 어머님 이러면 안된다. 진짜로”라며 “이러면 큰일난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백종원은 “응원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이러면 안 된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라”라며 “두 사람의 음식점은 우리 프로그램에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 응원하는 사람, 가게를 통해 희망을 얻은 사람이 많은데 충격이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제 와서 다시 단톡방을 만들 순 없다. 그렇다고 찾아 가지는 않을 것이다. 이제는 관여를 안 하기로 했지 않냐. 영상 편지로 얘기하는데 제발 부탁이다. 돌아와야 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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