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때아닌 나이 논란(?)에 휩싸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월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와 패널들이 ‘토요일 등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안 84가 미술학원 학생들에게 “토요일은 학교 가?”라고 물어보는 것을 본 박나래는 “이제 토요일에 학교 안 가잖아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과 한혜진은 깜짝 놀라했다.
전현무가 “언제 적 이야기를 하냐”며 아는 척을 하자 박나래는 “여기는 국민학교를 다니신 분이시고”라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혹시 소학교..?”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말에 “봇짐 메고 다녔다”며 한술 더 떴고 일본이름이 따로 있다는 한혜진의 말에 “창씨 개명은 하지 않았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이시언과 한혜진이 계속 해서 ‘난로 위 도시락’, ‘고무신’ 등을 언급하며 놀렸지만 전현무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때부터 패피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