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몸짱’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은 달력을 3번째로 출시했다.
벌써 이 달력은 3번째 회를 맞이했는데, ‘제 5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했던 총 12명의 ‘훈남’ 소방관들이 사진에 담겨있다.
달력에는 완벽한 근육 몸매가 드러나 있어 인상적이다.
달력은 화상 환자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촬영되고 판매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사회취약계층 중 화상에 시달리고 있는 환자에게 기부된다고 한다.
해당 달력 제작에는 사진작가 오중석, GS샵 등이 참여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재난본부는 “비용으로 인해 치료를 포기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볼 때 너무 힘들었다”며 “꿈과 희망을 찾아주고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달력 제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측은 기부금 및 달력 판매수익금을 더해 총 1억4000만원을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