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인 배우 박신양이 한동안 네티즌들에게 소식이 잠잠했는데 최신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박신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목이 집중될만한 근황 사진 한 장을 작성했다.
그는 최근 안동대학교 미술학과 석사과정에 당당하게 합격해, 54세에 늦깎이 대학원생이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박신양은 “안동대 권순태 총장님 그리고 교직원 선생님들,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 된 사진 속 박신양은 밝은 얼굴로 합격증을 들고 안동대 총장과 기념사진을 남겼으며, 총장과 박신양의 뒤 벽에는 그의 합격을 축하하는 문구도 같이 걸려 있었다.
이날 박신양은 또 다른 피드에 특별 전시를 하게 됐음을 알리기도 했다.
그는 “김종근 미술평론가(서울아트쇼 공동감독)님의 추천으로 서울아트쇼에 특별 초대작가로 참여한다”라며 “출품작 중 일부를 판매하기로 했고 작품 판매금 전액 안동대 미술학과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6일 박신양은 국립 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서양화전공 석사과정에 지원한 수험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박신양은 네티즌들의 많은 응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박신양은 지난 2019년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2 : 죄와 벌’에 출연한 이후 연기 활동을 멈춘 상태다.
박신양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학원생이 되셨다니 너무 축하드려요”, “깜짝 놀랄만한 근황이네요”, “배우 박신양님 응원합니다”, “미술학도도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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