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원군 상황이 심각하다’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YTN이 방송한 보도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방송에 따르면 철원국 마을 곳곳에 지뢰가 발견됐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 지뢰들은 급류에 떠밀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마을 측은 “외부인 접근을 금지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제한적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지뢰가 나타나자 군 측은 마을 구석구석 지뢰를 탐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은 인근 초등학교에서 임시 거취 생활을 할 것으로 전해졌고, 도지사는 “마을 이전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을 올린 누리꾼은 “지금까지 발견된 지뢰가 2개”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진짜 이게 무슨 일이야”, “어떡하냐…”, “지뢰 찾는 것도 일이겠다.. 인명피해 없기를”, “진짜 물난리다.. 보상 제대로 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