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능금지곡이 맴돌아 수능 망쳤다며 눈물 쏟은 20살 “
수능 금지곡이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수학 능력 평가’를 치를 때 계속 생각나 시험을 방해하는 곡들을 말한다.
대체로 엄청난 중독성에 귓가를 맴돌아 시험을 방해한다.
15일 오후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100회를 맞이해 깜짝 보살들이 도착했다.
크리에이터 랄랄과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서장훈, 이수근과 호흡을 맞췄다.
그러던 중 가수 임창정의 노래 때문에 수능을 망쳤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올해 20살인 사연자는 국어시험을 치르던 도중 임창정 노래 ‘또 다시 사랑’이 맴돌아 국어를 잘 못봤다고 전했다.
해당 노래는 엄마가 등하교 시켜주실 때 틀어놓았던 노래였는데, 그는 “이동할 때마다 노래를 들으면서도 댄스곡이 아니니까 설마 수능 금지곡처럼 되지는 않겠지 했는데, 막상 수능을 볼 때 들리더라”고 전했다.
시험 후 3~4시간 울었던 그 때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사연을 들은 이수근은 바로 임창정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를 해달라”고 전했다.
그 모습을 함께 영상으로 살펴보자.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