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유재석의 결혼식에 어머니를 대신 보낸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문희준은 유재석의 결혼식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문희준은 “평소 유재석이 방송하는 자세를 보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point 108 |
한겨울에 내복을 입고 뛰어다니는 등 온몸을 불사지르는 자세가 멋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point 45 | 1
문희준은 “그래서 유재석의 결혼식에 정말 가고 싶었다. 그런데 프로그램 스케줄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게 됐다. 그래서 어머니를 (결혼식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의금만 보내는 건 존경심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어머니를 대신 보냈다”고 전했다.
이후 유재석은 KBS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속마음을 털어놨다.point 191 | 1
유재석은 “제 결혼식에 문희준의 어머니가 오셨다. 당시 문희준과 친분이 없었는데 어머니가 오셔서 인사를 하시길래 너무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희준은 “제가 꼭 가고 싶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결혼식에 매니저를 보내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 진정성을 보여주기 위해 어머니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찐이다.point 185 |
유재석도 진심을 느꼈을 듯”, “그래도 어머니도 좋은 추억 쌓으셨겠다”, “너무 신박한 대리참석법이네”라며 반응했다.point 83 | 1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