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실종사건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결국 당일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
그의 사망 후 그의 장례식 비용을 세금으로 처리하는 것의 큰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이 사용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 이들은 아무리 서울시장 이었다고 하더라도 타살이 아닌 ‘자살’인점 그리고 미투등으로 고소가 진행중인 점을 들어 세금을 사용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찬성하는 세력이 있었던 점 그리고 그가 서울시장의 위치해 있었던 점 때문이었는지 그의 장례는 결국 서울특별시장 형식으로 5일동안 세금으로 진행되었다.
서울시청사 앞 분향소에는 2만 여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고 그로 인해 박원순 시장의 장례식으로 사용된 비용이 어마어마하다.
16일 tv조선은 “서울시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장례비용에 2억 11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항목 세분화 등 관련 자료를 현재 정리 중이며 최종 비용 정산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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