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삼성은 매년 신입 공채 과정에서 ‘직무적성검사'(GSAT)를 진행한다.
이른바 ‘삼성고시’로도 불리는 이 시험을 통과해야만 면접으로 넘어갈 수 있기에 아주 중요한 테스트다.
그런데 과거 이 GSAT에 수험생들을 ‘멘탈 붕괴’에 이르게 한 문제가 출제된 적 있었다. 이 문제는 높은 난이도를 자랑해 역대급 킬러 문제로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GSAT에 올라온 시험 문제를 재조명하는 글이 올라왔다.
문제는 화살표 방향으로 종이를 4번 접은 후 한 모퉁이를 자르면 나오는 모양을 맞추는 것이었다.
수험생의 공간감각을 평가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풀이 방법은 여러 가지다. 직접 펜으로 그림을 그려도 되고, 아니면 머릿속으로 도형을 그려 추리해도 된다.
얼핏 봐도 난이도가 쉽지 않은데 더 중요한 건 이 문제를 1분 내에 풀어야 했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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