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우의 근황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5월 방영된 CTS ‘아주 특별한 찬양’에서는 배우 박민우 아버지가 밝힌 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경기도 평택시에 거주 중인 반찬학 장로는 전화연결을 통해 “아들이 몸이 아파서 집에서 간병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배우 박민우가 자신의 아들임을 밝힌 그는 “(아들이) 3년 전에 오토바이 사고로 다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고 당시에는 제가 대전에 살고 있었다 사고가 새벽 5시경에 났고, 9시쯤이 돼서 사고 소식을 듣고 하나님한테 살려만 달라고 기도하면서 올라갔다” “올라가 보니까 수술이 끝난 상태고 마침 외상 센터가 있는 병원으로 119가 옮겨줘서 살았다고 한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민우가 키가 저보다 커서(프로필188cm) 간병이 힘들긴 해도 체중이 적게 나가니까 지난 3년간 잘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1988년생으로 만 33세인 박민우는 2011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한 후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모던파머’, ‘가화만사성’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던 2018년 3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사고를 당해 두부 손상 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아 불안감을
안겼으나, 이번 방송으로 근황이 전해지면서 응원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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