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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이슈

납치된 14세 소녀, 6개월동안 ‘매일 밤’ 찾아와 성폭행


“그는 매일 밤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와 나를 성폭행했다”는 어린 소녀는 몸서리를 치며 그때의 아픈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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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 일간 메트로는 성적 욕구 해소를 위해 매일 자신을 찾아온 남성 때문에 자살까지 시도했던 한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Facebook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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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녀는 “하루하루가 죽고 싶을 만큼 너무 힘겹고 지옥 같았다”며 “IS에 납치되어 ‘성 노예’로 살던 그때의 기억은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하며 몸서리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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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북부 쿠르드 소수민족 야지디(Yazidi) 출신의 이 소녀의 이름은 에클라스(Ekhlas, 16). 지난 2014년 14세의 어린 소녀에 불과했던 에클라스는 IS대원들에게 납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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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에클라스는 같은 민족 여성 수천 명과 함께 끌려가게 되었다.

 

이후 에클라스를 지목한 한 남성에게 팔려가 무려 6개월 동안이나 그 남성의 ‘성 노예’가 되어 살아갔다.

 

Facebook ‘B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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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에클라스는 남성에게 탈출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탈출에 성공한 에클라스는 한 인터뷰를 통해 “그 남성은 매일 밤 하루도 빠짐없이 나를 찾아와 성폭행을 했다”고 끔찍한 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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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World Surprise Ranking’ –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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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일매일이 너무 끔찍해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며 “악착같이 살아남은 내가 강인해 보일지라도 결코 지울 수 없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한 여성임을 알아달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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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클라스는 그녀를 도와준 잭퀴라인 이삭(Jacqueline Issac) 변호사처럼 훌륭한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상처를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