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일 사귄 여자의 고민이 화제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 씨는 “남자친구가 너무 못생겨서 스킨십하기가 힘들어요”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 씨는 앞서 걱정스러운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 씨는 “소개받은 남자애가 있는데 동갑이에요” 라 첫 문장을 전했다.
연락을 처음 했을 땐, 서로 카톡만 주고받다가 마음이 잘 통해서 A 씨의 마음이 열렸다.
하지만 상대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지만, 절대로 보내주지 않길래 A 씨는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얼굴은 중요시하지 않았다.
시간이 흘러 A 씨와 상대 남성과 만나게 되었는데 사건의 발단이 생겼다.
그 이유는 너무 못생긴 상대 남성의 외모 때문이었다.
최대한 얼굴로 판단을 안 하고 싶어서 얼굴 쪽은 쳐다보지 않고 재밌게 첫 데이트를 했다.
그러고 나서 이들은 사귀게 되었는데, 문제는 남성이 뽀뽀를 하려고 A 씨에게 다가올 때 A 씨는 피해버렸다.
그 이유는, 아저씨같이 못생긴 얼굴이 눈앞에 보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아버렸기 때문이다.
끝으로 A 씨는 “지금 200일이 다 돼가는데 뽀뽀 한 번 제대로 못했어요.. 이 애가 싫은 건 아닌데 뭐라고 표현해야 좋을까요..”라 말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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