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손님은 어디를 가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한국에서도 다양한 진상 손님들이 전국의 아르바이트생들과 사장을 힘들게 한다.
그렇다면 과연 일본의 진상손님들은 어떨까? 일본의 놀라운 ‘진상손님’ 케이스들을 모아봤다.
#1 1인 1판 한정 판매하는 가게 진상
한 명에게 한 판만 한정판매하는 가게에서 임신했다는 이유로 아기 몫까지 두 판 사면 안되냐고 우기는 손님.
“배 속에 다음 달에 태어나는 아기가 있다고요! 그러니까 이 애 것도 사도 괜찮은 거죠?”
#2 맥주가게 진상
얼음잔을 갖다 줬더니 손에 마비가 왔다며 병원 가겠다는 손님
“잔이 얼어 있잖아! 손에 마비 왔다고! 병원 갈 거니까 택시 불러.”
#3 고깃집 진상
직접 구워 놓고 고기가 타자 바꿔 달라고 우기는 손님.
“고기가 까맣게 탔으니까 바꿔줘! 돈은 당연히 안 내도 되지? 안 먹었으니까.”
#4 신발가게 진상
새로 산 신발 신고 차였다고 신발 추천해준 점원 탓하는 손님.
“맨 발에 신으니까 멋있다고 들었는데 발냄새 난다고 차였어. 그녀에게 차인 건 스니커즈를 권해준 점원 탓이야!”
#5 단골식당 진상
점원의 인사말에 아내가 이혼을 요구했다며 고소할거라는 손님
“’매번 감사합니다’라는 점원의 인사에 식당에 처음 와 본 아내가 바람을 의심하며 이혼을 요구했다. 이혼 원인은 점원 탓이야! 고소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