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출시할 예정인 2천만원대 전기차 ‘ID.
라이프’
전기차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들에겐 높은 가격대로 선택하기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은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를 연이어 개발 및 발표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기대치가 높은 것은 폭스바겐이 지난해 발표한 콘셉트카 ‘ID.라이프(ID.LIFE)’다.
지난해 9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The International Motor Show IAA MOBILITY 2021)’에서 폭스바겐은 ID. 패밀리의 첫 번째 소형 세그먼트 콘셉트카 ID.라이프를 최초로 공개했는데 공개된 ID.라이프는 매우 귀여우면서도 깔끔한 이미지다.
2030 사회 초년생들을 타겟으로 한 다양한 기능들이 있다.
차량 실내를 순식간에 영화관이나 게임 라운지로 바꿀 수 있게 실내에 게임기와 프로젝터가 탑재됐는데 대시 패널에서 확장된 프로젝션 스크린에 화면을 띄울 수 있으며 앞좌석과 뒷좌석 등받이를 완전히 폴딩할 수 있는 기능을 더해 평탄화된 시트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실내 디자인 역시 심플하면서도 MZ들을 겨냥한 레트로한 감성이 눈길을끈다.
성능도 무시할수 없다.
제로백은 단 6.9초며 57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주행거리는 400km 안팎이 된다.
트렁크 공간은 333ℓ인데 여기서 뒷좌석 등받이와 조수석 등받이를 접게 되면 최대 1285ℓ까지 확장된다.
아이오닉5처럼 외부 전기 장치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의 가격은 폭스바겐이 2만 유로로 책정했는데 이는 한화로 약 2700만원이다.
경차 보조금까지 받는다면 2000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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