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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나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강박 행동’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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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이란 불안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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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함이 커지면 커질수록 강박 행동을 보일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현대인들은 일상 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강박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아마 당신에게도 있을지 모를, 우리 주변에서 의외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강박’ 증세들을 소개한다.

 

1. 좌우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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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강박증은 왼쪽과 오른쪽의 행동이 마치 데칼코마니처럼 동일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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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왼손으로 물건을 두 번 잡았다면 오른손으로도 두 번 잡아야 하는 것이다.

또한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오른발로 흰 선을 밟으면 왼발도 동일한 횟수로 흰 선을 밟아야 한다.

 

2. 확인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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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강박증은 자신의 행동을 계속해서 의심하고 확인하는 강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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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나올 때 선풍기 코드를 뽑았는지, 고데기 전원은 껐는지, 불을 켜고 나오지는 않았는지 등의 생각에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심각할 경우 이미 집을 나서 버스정류장까지 갔다가 강박에 사로잡혀 집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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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청결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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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나 세균 등에 오염될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청결을 우선시하는 강박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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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집안에 먼지 하나라도 보여서는 안 되며 함께 찌개를 떠먹는 것은 상상하지도 못할 일이다.

손을 반복적으로 씻거나 꿀같은 주말에도 반나절 넘게 집을 청소하는 것은 이들에게는 일상이나 마찬가지.

4. 배열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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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그림, 크기별로 물건들을 분류 해놓아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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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단순히 거스름돈을 지갑에 넣을 때도 자신만의 정렬 특징대로 정리하거나 휴대전화 어플도 색별로 배열하곤 한다.

이들의 분류 방법을 쳐다보고 있으면 ‘이렇게까지?’라는 의문이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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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집 저장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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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손에 물건이 들어오면 아무리 쓸모가 없어도 쉽사리 버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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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입는 옷이나, 종이가방, 빈 유리병 등 어떤 물건이든지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집에 보관해둔다.

그 결과 집이 온통 쓰레기와 잡동사니들로 가득 차기도 한다.

 

6. 정리정돈 강박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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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 강박증은 자신이 갖고 있는 물건들을 ‘오’와 ‘열’에 맞춰 놓아야 하는 증상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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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들의 줄 간격, 위치 등이 생각하는 대로 정렬되어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진다.

만약 정렬 상태가 바르지 않다면 불안감은 급속도로 커지며 당장 정리를 해야 직성이 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