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말이 있다. 몸매를 돋보이게 만드는 라인은 바로 허리에서 엉덩이로 떨어지는 부분이다.
거울 속 ‘처진’ 엉덩이를 보고 있자면 탱탱한 애플힙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실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의외로 엉덩이 ‘업’은 간단한 운동 몇 가지로 충분히 가능하다.
뭘 입어도 태가 나는 ‘S라인’을 만들기 위한 히프 업 운동 6가지를 소개한다.
1. 쁠리에 를르베
먼저 발끝을 바깥으로 보내고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을 조이며 까치발을 든다.
이후 다리를 구부리며 천천히 내려온 뒤 몇 초간 유지한다.
2. 스피드 스쿼트
뒤에 의자를 준비하고 다리를 어깨 넓이로 벌린다.
그리고 마치 의자에 앉는 것처럼 상체를 내려준다. 이때 무릎 아래와 허벅지는 직각을 이뤄야 한다.
깊이 호흡하며 빠르게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면 된다.
3. 스탠딩 리프트
발등을 뒤에 있는 의자에 댄 채 상체는 앞의 책상 쪽으로 살짝 기댄다.
허벅지에 힘을 주고 무릎을 살짝 구부리면서 상체를 움직인다.
4. 무릎 꿇고 다리 올리기
팔을 어깨 넓이로 벌린 후 엎드린다.
이후 한 쪽 다리를 천천히 올려 몸과 수평이 되도록 하고 5초 정지한 후에 내려준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각각 15회씩 반복한다.
5. 발로 손뼉 치기
가슴이 바닥에 닿도록 엎드려 누운 뒤 팔은 일자로 편다.
다리를 최대한 위로 들어 올린 후 발로 손뼉을 치듯이 부딪혀준다.
이때 무릎은 굽히지 않는다.
6. 엎드려 다리 들어올리기
바닥에 엎드린 후 다리를 하늘로 향하게 한다.
이후 엉덩이를 밀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한쪽 다리를 위로 곧게 뻗어 준다. 반대쪽도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