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도대체 뭐라 불러..?” 먹는사람은 엄청 많은데 이름 자체를 모른다는 ‘과자의 정체’
지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먹는 사람은 많은데 이름을 잘 모른다는 과자”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켰다.
A씨는 앞서 궁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뭐라고 부르시나요?” 라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상투과자는 길거리 음식의 일종으로 밤의 모양을 한 과자다.
상투과자 말고도 흔히 밤과자, 밤빵이라 알려져 있지만,일부 고급 베이커리에서 마롱쿠키처럼 밤을 넣는 것을 제외하면 일반적으로 밤은 전혀 안 들어간다.
구리볼, 구리보루 혹은 구레보루라고도 부르며, 상투과자라고 불리는 것은 가운데가 솟아 오른 모양이 마치 상투를 틀고 있는 것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상투와는 안 닮았으며, 정확히 얘기하면 원뿔모양이다.
백앙금과 아몬드가루에 계란노른자와 버터 우유(or 생크림)을 섞어 만든 반죽에 특유의 모양을 한 주머니 틀에 넣어 짜 낸 후 오븐에서 구워서 만든다.
추가로 말차가루나 복분자가루를 넣어서 색을 넣기도 하며, 앙금으로 만들기 때문에 모양 변경이 쉬워 취향에 따라 기본적인 모양이 아닌 꽃 모양이나 마들렌 모양 등으로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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