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 넣을 때 흔히 실수하는 잘못된 습관들
인공눈물도 제대로 넣는 방법이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넣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인공눈물, 생각해보니 ‘올바르게’ 인공눈물 넣는 법을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인공눈물을 포함한 안약의 잘못된 사용법을 알아보며, 올바른 방법으로 넣는 방법을 알려주려 한다.
1) 넣는 방법
언더 속눈썹 주변 살을 당겨 보이는 빨간 살과 눈알 사이에 물방울을 넣어준다.
2) 넣을 때
병이나 용기의 입구가 속눈썹이나 눈 주변에 살이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 이유는 안약이나 인공눈물 속에 균이 번식해서 변질될 우려가 더 커질 수 있다.
마치 입 대고 마신 생수병이 더 빨리 변질되는 것과 비슷한 경우)
3) 하루에 6번이상 사용하지 말기
병에 들어있는 다회용 인공눈물은 6번이상 사용하면 안되고, 넘게 사용을 한다 싶으면 일회용 인공눈물을 쓰도록 한다.
다회용 인공눈물의 경우 뜯고 난 후 유통기한은 한달 이므로 용기에 버릴 날 적어두면 더 좋다.
4) 일회용 인공눈물은 한번만 쓰고 버리기
일회용 인공눈물이 남았더라도 뚜껑을 다시 닫아두고 재사용 금지
차라리 남은 건 손등이나 목에 바르는 쪽으로 하는 것이 낫다.
5) 렌즈용 인공눈물은 별개
렌즈용 인공눈물은 별개이기 때문에, 렌즈를 끼고 인공눈물을 넣는 사람은 사기 전에 약사에게 ‘렌즈용’ 인공눈물로 구입하도록 말을 한다.
6) 인공 눈물을 넣고 눈 깜빡이지 말자
인공눈물을 넣고 깜빡이면 잘 퍼지는 효과가 있는 듯하지만 잘못된 습관이며, 눈물이 분비가 되기 떄문에 인공눈물과 함께 눈 밖으로 흘러나오기 쉽다.
또한 눈물과 함께 안약 성분이 쉽게 증발된다.
이 글을 읽어본 네티즌들은 “헐 진짜?”, “아 눈 깜빡이면 잘 들어가는줄 ㅠㅠ”, “아 렌즈낄때는 다른 인공눈물이 있구나 ㅠㅠ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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