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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먹고 싶은 메뉴가 없어서, 내 돈으로 먹고 싶은 메뉴 사가서 먹은 게 잘못이에요?”


식당안에서 어떤 음식까지 싸와서 먹도록 허락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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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커뮤니티에 작성된 “식당 안에서 어떤 음식까지 싸와서 먹도록 허락해야 하나요?” 제목의 글이 올라와서 누리꾼들의 반응이 분분하다.

커뮤니티 글

글쓴이 A씨의 부모님은 음식점을 운영 중이다.

여자 손님2명이 다른 집 음식을 싸와서 A씨의 식당에서 당당하게 ‘떡볶이 순대 튀김’ 을 꺼내 놓고 A씨에게 큰 접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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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는 관련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A씨는 “손님 죄송하지만 외부에서 사오신 음식들은 드시면 안됩니다” 라고 했더니 손님이 “왜요? 난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그럼 떡볶이 하나 만들어주세요” 이러면서 포장을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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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한차례 더 “손님! 저희 집은 음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떡볶이는 안 팔아요” “죄송하지만 여기에서 외부 음식 드시면 안됩니다” 라고 했더니 손님은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참나 아 알았어요 안먹을께요”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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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식사를 다 한 후 A씨에게 “아 떡볶이 불어서 하나도 먹지도 못하고 다 버려야겠네” “장사 이렇게 하는 거 아닙니다”라 하며 가게를 나갔다.

구글이미지

그 전부터 손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있으신 손님들은 과자를 가져와서 다 펼쳐 놓고 엉망징창을 만들어 놓고 갈 때도 있지만 저희 집 음식을 드시다가 아이들 곁다리로 먹는 거라는 생각에 웬만한 건 제지를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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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여성 2명의 손님의 경우에서는 A씨는 이해할 수 없었다.

푸드코트 같은 경우에야 뭐든지 사서 한 곳에서 먹을 수 있지만, 엄연히 이곳도 메뉴가 정해진 음식을 파는 곳인데 만약 분식이 드시고 싶으셨으면 분식을 먹으러 가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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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다른손님 같은 경우는 맥주 값이 아깝다며 편의점에서 캔 맥주를 사와서 A씨의 가게에서 먹었다.

기사와는 관련 없는 이미지/구글이미지

“만약 다른 곳 음식을 싸와서 먹게 된다면 식당 주인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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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식당 안에서 도대체 어떤 음식까지 먹을 수 있도록 허락 해야 하나요?” “여러분들도 식당에 가실 때 다른 곳 음식 싸가서 드시나요?” 라고 누리꾼들에게 물었다.

커뮤니티 글

누리꾼들의 반응은 “무식하고 가정 교육 못 배운 사람 같은데?” “외부 음식 금지라고 써 놓으세요” “보는 내내 이해 안 가는데? 우리 집도 식당 하는데 알러지때문에 못 드신다고 싸오는데 난 괜찮던데?” 등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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