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웅인은 서울예대 86학번 출신이며 90학번으로 입학한 신동엽을 학대했다고 알려져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예능 프로그램 ‘화신’에 출연한 신동엽이 정웅인을 교내 뮤지컬 동아리에서 알게 됐다고 전했다.
신동엽은 ‘눈앞에 끔찍한 광경이 펼쳐졌다’며 다리가 180도까지 벌어져 다음날 걷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집에 가서 보니 다리 안쪽에 새까맣게 실핏줄이 다 터져서 처참했다고 전했다.
신동엽뿐만이 아니라, 배우 안재욱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정웅인이 술 먹거나 심기가 불편해지면 많이 맞았다’라 실토했다.
배우 이철민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웅인에게 많이 맞았다’고 증언해 정웅인이 대학생때 위계질서를 엄격하게 했던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MBC 드라마 ‘홍국영’에 출연하게 된 서울예대 선배이자, 개그맨 서승만에게는 ‘형이 여기 왜 있냐, 진짜로 우리 작품에 들어오는 거냐’라 말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것도 모자라 드라마 술자리에서 정웅인이 ‘진지하게 사극을 해보고 싶은데 형이 빠져주면 안되냐. 연기가 장난이냐’라 서스럼 없는 망언까지 한 것이 밝혀졌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정웅인한테 당한 배우들 많더라’, ‘황정민도 당했음’, ‘황정민한테 막 대했다가 굽신거리는 거 보니까 꼴 좋더라’라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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