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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10대들 미친 것 같다”며 요즘 10대 커플이 ‘룸카페’에 놓고 갔다며 찾으러 온 물건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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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대들 사이에서 필수 데이트 장소로 꼽히는 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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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매거진

 

 

호텔이나 모텔을 가지 못하는 10대들에게는 둘의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한다.

 

 

그러나 룸카페를 잘못된 방법으로 이용하는 일부 손님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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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급식 모텔이라 불리는 룸카페 알바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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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룸카페 알바생이라고 소개한 작성자 A씨는 알바를 하면서 겪었던 한 황당한 사건을 공유했다.

 

 

얼마 전 마냥 착하고 순수해 보이는 한 10대 커플이 무언가를 두고 갔다며 허겁지겁 A씨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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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이 분실물을 찾으러 오는 일은 흔한 일이기에 A씨는 별 다른 생각 없이 그들을 향해 “뭘 놓고 갔냐”고 물었다.

 

 

A씨의 물음에 머뭇거리던 커플은 나지막히 한 단어를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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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갑이요, 수갑…”

 

 

10대 커플과 A씨 모두 얼굴이 불거지며 순간 정적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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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것도 분실물은 분실물이라 보관해 놓기는 하는데 참…”이라며 “벌써부터 순정물도 아닌 구속플레이에 눈을 뜬 그들이 경이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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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25살인 A씨 본인은 아직 연애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모쏠’이라고 밝히며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A씨는 이 10대 커플 사연 뿐만 아니라 콘돔을 사용하고 그대로 테이블 위에 두고 가는 10대 손님도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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