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지갑을주고 액체괴물 받은 제가 치사한가요?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명품지갑주고 액체괴물 받은 제가 치사한가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어이가 없어서”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슬라임, 액체괴물, 젤리괴물, 젤리 몬스터, 플러버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렇게 되는 이유는 시판 슬라임이 반짝 유행을 타면 사람들 입을 타고 그 상표명이 그대로 불리기 때문이다.
슬라임, 액체괴물(액괴) – 각각 1976년 2월 미국 마텔, 2006년 한국에서 출시된 구아검을 주재료로 한 슬라임의 상표명이다.
이것이 그대로 굳어져 ‘슬라임’은 슬라임 형태의 장난감을 이르는 총칭이 되었으며, ‘액체괴물’은 구아검을 주재료로 한 슬라임을 이르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일부는 슬라임은 주로 끈덕하고 단단하며 흐름성이 적은 시판 장난감을, 액체괴물은 흐름성이 있는 수제 장난감을 이르는 말로 사용하기도 한다.
슬라임의 제형이나 색, 향 등을 바꾸고 싶을 때 기본 재료 외에 추가로 넣는 재료이며, 쉐이빙 폼, 로션, 오일, 아이클레이, 천사 점토, 식용색소, 핸드크림, 수딩젤, 향 오일 등이 있다.
쉐이빙 폼을 넣으면 넣은 당일엔 푹신한 촉감이 나오나 1~2일 지나 기포가 빠지면 위의 층은 기포층, 밑의 층은 마블링이 생긴다.
아이클레이와 천사점토, 스노우매직, 삐약이 점토 등 점토를 넣으면 버터슬라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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