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화풍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말년 작가의 화풍을 흉내 내 사람의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어주는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유명 코드 호스팅 플랫폼 깃허브의 유저 ‘bryandlee’는 ‘Face2Malnyun’라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사용자가 업로드한 사람 얼굴을 촬영한 사진을 인식해 해당 사진을 이말년 작가의 화풍으로 그려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과 함께 공개된 예시 사진 속의 사람들은 이말년 작가가 직접 그린 듯한 그림으로 바뀌어 있었으며, 사진이 변화하자 그림도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다만 실패한 경우라 밝힌 일부 사진의 경우 일그러진 그림이 나오거나, 다소 어색한 느낌을 주기도 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업 위기에 처한 이말년 작가”, “이제 이말년 작가는 만화 그릴 때 편하게 할 수 있겠다”, “누구나 속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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