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독특한 디자인의 셔츠를 일상에서 완벽히 소화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6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인 한 잔을 마시는 일상 사진과 함께 “흔즌해♥”라는 글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강민경의 평범한 근황 사진은 누리꾼들에 의해 뜻하지 않게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바로 사진 속 강민경이 입고 있던 독특한 디자인의 셔츠 때문이다.
언뜻 보기에는 속옷을 밖으로 빼 입은 것 같은 이 셔츠는 명품 브랜드 ‘알렉산더 왕(Alexander Wang)’의 제품이다.
이 브랜드는 미국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이 자신의 이름을 그대로 따서 만들었으며, 트렌디하고 강렬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민경이 착용한 제품은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를 기본으로 한 쪽의 레이스 케미솔이 밖으로 나와 있는 듯한 디자인이다.
셔츠의 핏을 유지하기 위한 캐미솔의 하단 부분도 눈에 띈다.
누리꾼들은 이 셔츠를 보고 “도대체 어떻게 입는 거야”, “이런건 대체 누가 입냐” 등 특이하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제품을 착용한 강민경의 사진을 보고 “독특한 옷도 잘 소화해낸다”, “역시 패완얼이구나”, “너무 예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셔츠의 가격은 약 100만원 대에 달하며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품절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