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다 큰 강아지들 멀리서 유리잔으로 보면 애기 때 얼굴 보인다고 함.twt”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놀란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다 큰 강아지들,,”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강아지는 생후 11개월 정도면 다 자라며, 소형견의 경우 약 10개월, 대형견은 1년 남짓 정도 걸린다.
보통 생후 2개월의 나이에 데려오게 되는데, 처음 데려왔을 때의 귀여움은 거의 한 달도 지속되지 않는다.
데려온 지 일주일만 지나도 체중이 늘고 몸이 큰 게 느껴지며 한 달이 지나면 외모가 눈에 띄게 달라지기 시작한다.
하루하루가 다를 정도로 엄청나게 빨리 자라는 데다가 하루의 대부분을 자면서 보내며, 그나마 깨어있는 시간 동안은 밥 먹이고 훈련 시키고 하다 보면 시간 금방 간다.
때문에 의외로 강아지 시절 함께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순식간에 다 커버리며, 다 크고 나면 강아지 시절이 워낙 짧아 사진도 제대로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거나 남아있는 사진들이 죄다 자고 있는 모습뿐인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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