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횡단보도 중간도 못가서 신호가 바뀌어버렸다.

그렇게 거의 반의 반을 걸어갔을 때 쯤 좌회전 하는 아반떼에 할아버지를 박게 됐다.

노인분은 녹색불이 켜지고 횡단하기 시작했기에 무단횡단이 아니다.

빨간불이나 깜빡일때 건넌 경우엔 무단횡단이지만 초록불 켜지자 마자 건너셨다.

할아버지의 잘못은 없지만 어쩔수 없이 법원에선 과실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제도적으로 많이 바뀌어야 될 필요가 있으며 한문철 변호사가 기회만 된다면 이 제도에 대해 정책소송을 맡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