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유창한 한국말과 완벽적응한 자취 생활로 많은 사랑을 받은 프랑스 출신의 모델 겸 배우인 파비앙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파비앙은 한동안 방송에서 보지 못해 근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파비앙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한국사 공부에 열중하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에 도전하며 공부를 중심으로 흘러가는 하루를 소개했다.
새벽 6시부터 공부를 시작해 밥을 먹으면서도 눈은 책에서 떼지 않았다.
또한 인터넷 강의를 무려 1.7배로 듣는 무시무시한 집중력을 보였다.
파비앙의 인스타그램에서도 필기된 한국사 문제집을 볼수 있으며 “오전에 공부…오후에 등산…밤에는 독서…”라는 하루 일과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이 카이로스를 극대화시키는 중. 시간은 보물이다. 우리 힘을 냅시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방송 스튜디오에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주었다.
파비앙은 ‘스트레스’때문에 삭발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를 받아도 공부에 열중하는 이유로 “한국사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고 사료 모집도 하고 활동해왔다.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전문 안내원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한국에 10년 이상 살고 있는데 제가 살고 있는 나라의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잘 알면 좋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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