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가 유기견 강아지 ‘생일이’의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평택에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 눈을 잃은 채 들어왔던 귀여운 강아지 ‘생일이’는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사연이 올라오자마자 입양되었다.
그 작은 아이를 입양한 사람은 바로 이연복 쉐프였고 그는 아이를 데리고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신 아기 유기견 제가 데려왔어요 병원에서 검사하고 눈은 괜찮을 것 같다고 하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개인 SNS에 상태를 올렸다.
그후 강아지에게 ‘생일’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계속해서 병원을 데리고 다니면서 건강상태를 누리꾼들에게 공유했다.
파보장염과 싸우는 생일이, 피부병과 싸우는 생일이, 퇴원하고 산책하는 생일이 등 지속해서 그는 강아지의 상태를 올렸고 이연복 쉐프의 사랑 때문인지 생일이도 폭풍성장을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몸집이 예전에 비해 3~4배가 되어버린 생일이는 자신을 사랑하는 아빠를 알아봐서일까 이연복 쉐프를 절대 떠나지 않으며 껌딱지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최근 이연복 쉐프의 개인 SNS에 또 한번 생일이가 등장했다.
어느새 다 커버린 듯한 생일이는 새침한듯 이연복 쉐프 위에 올라가 있었는데 그 밑으로 엄청나게 상처입은 소파가 눈에 띈다.
그건 바로 엄청나게 건강해진 생일이가 물어뜯은 소파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생일이 진짜 충격적인 근황이네”, “너무 귀엽다”, “새침한 표정좀 봐”, “소파 실화얔ㅋㅋㅋ”, “눈물날려 그랬는데 소파에 눈물 쏙들어감”, “소파… 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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