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 뒷광고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1일 누리꾼 A씨는 국민신문고에 ‘방탄소년단 정국의 뒷광고 의혹을 면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해주실 것을 촉구한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이후 이 사실을 알리며 해당 제소장을 공개했으며, 현재 해당 민원은 공정위로 넘어간 상태이다.
A씨는 “식스가이즈 주식회사는 올해 9월 초 그래피티온마인드 이름의 의류 브랜드를 론칭했고 정국은 이 브랜드의 티셔츠를 입고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방송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어 “며칠 뒤 정국은 색상이 다른 동일 티셔츠를 입은 셀피 사진을 트위터와 위버스에 업로드 했다. 방탄소년단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보이그룹으로 위상은 천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정국이 SNS에 사진을 올릴 때 의류와 관련해 본인의 사용 경험 또는 체험 등을 공유하지 않고 팬들에게 이를 구매를 권장하지 않았더라도 해당 브랜드 상품을 자주 노출시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매출 수익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A씨는 “이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질서가 파괴될 수 있는 사안이고 공정위에서도 엄히 금지하고 있는 부분이며 공정위는 본 사건을 면밀히 조사해 엄정 조치해 주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정국은 지난 달 14일 자신의 친형 전정현씨가 대표로 있는 의류브랜드 ‘식스가이즈’ 사내 이사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후 네이버 브이 라이브 방송과 자신의 SNS를 통해 친형인 전정현씨가 설립한 브랜드 의상을 노출시켜 ‘뒷광고’ 논란을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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