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이번주 토요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30일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는 공식 SNS 계정에 2월 3일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 태양, 민효린 커플의 화보 사진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에서 민효린은 태양의 뒤에 딱 붙어 앉아 그의 어깨를 감싸고 있고, 태양도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다.
화려한 꽃이 가득한 배경에도 두 사람은 사진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결혼을 앞둔 커플답게 ‘찰떡 케미’를 선보인 두 사람의 네번째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커플링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있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두 사람의 본명인 영배와 은란이 나란히 적혀 있는 청첩장 이미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청첩장은 ‘꽃길’을 예고하는 미니 꽃다발로 장식돼 있었고 “혼자보단 둘이 낫다”는 문장이 새겨져 두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암시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4년째 열애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