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신세계 크리스마스 장식 인기있는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올해 유난히 신세계 본점 크리스마스 외벽 장식 인기있는 이유”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정부 기관인 국가기록원이 인정한 국내 최초의 백화점이다.
신세계 측에서 공식 발표한 개점일은 1930년 10월 20일인데, 이는 신세계가 뿌리로 주장하고 있는 미츠코시 경성점의 개점일이다.
본점의 본관 건물은 상술했듯 일제강점기 미츠코시 경성점 때부터 내려온 국내에 현존하는 백화점 중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이런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건물이기에 2000년대 초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 등록을 권하기도 했으나, 신세계는 리모델링 생각이 있었는지 거절했다.
신세계 본점의 역사는 대부분 이 건물에서 이뤄졌으며, 신세계상품권에도 이 건물이 그려져 있을 정도로 그룹에서 상징성이 높은 건물이다.
신세계에서도 역사적 가치를 마케팅적으로중요시하여 2007년 명품관으로 전환되면서 내부를 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몄다.
옥상 트리니티 공원에 제프 쿤스의 조각 작품 ‘성심 (Sacred Heart)’을 비롯해, 각 층마다 여러 미술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정기적으로 순환 전시도 하고 있어 살짝 미술관 느낌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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